사랑하는 윤영이 화이팅!!

사랑하는 윤영아! 지금쯤 배타고 가고 있는 중이겠구나.
본부에서 그큰 배낭을 메고 지하철로 향하는 모습을보니 괜스리
눈물이 핑돌았어. 이런 엄마를보고 언니는 엄말 바보라고 놀렸어.
윤영이가 엄마 아빠 상의도 없이 국토종단 신청했을때 황당했지만
윤영이의 도전의식에 속으로는 대견스럽게 생각했단다.
그동안 해양소년단, 컵스카웃등을통해서도 여러경험했으니 힘들더라도
잘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때론 힘들게 할때도 있지만 유난히 애교도 많고 장난기 많아 우리가족을
행복하게 하는 윤영아!
왜이렇게 허전한지 모르겟다.
부디 건강하게 완주하길 바란다.
가족의 소중함과 , 여러사람과 더불어 함께하는 즐거움도 느끼면서....
윤영아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한다. 윤영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