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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배타고 인천에서 제주도까지 가서 이제 막 국토종단이 시작
되었겠구나.
국토종단을 신청을 해놓고 이거 괜한 고생 시키는거나 아닌지 고민을 많이 했다.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17일 동안을 걸어야 하는 국토종단을 아직 어린 네가 (무사히 해 낼거라 아빠는 믿지만) 이런 추위에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짜증도 날거고 힘들기도 할거라는 생각도 들더구나..
하지만, 아들아!
어렵지만 이번 여행을 하고 나면 무엇보다도 커다란 자신감을 얻을것이라고 믿는다.
학교 생활 뿐만 아니라 네가 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할때에도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란다.
네가 네 자신을 믿어야만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것 아니겠니?
이제 시작이니 이번 기회에 우리 나라 땅 한곳 한곳, 풀 한포기
마음껏 느껴보고 만져보고 오기 바란다.
그리고 힘이 들면 그때마다 너를 사랑하는 할아버지,할머니,엄마,아빠, 순호를 생각하렴.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을거야.
아빠는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순원이 걸음마다 같이 할거다.
힘내라 사랑하는 아들, 순원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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