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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by 이준희 posted Jan 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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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부신 햇살이 아침을 알린 오늘.
평소 같으면 준희 목소리가 온 집안을 떠들썩하게 울리는데
오늘은 참으로 고요하네
건희까지 캠프가고 없으니....
준희야 보고싶구나!
여객터미널에서의 준희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참 뿌듯했단다
걱정없는 , 약간(?) 흥분된 너의 모습 오히려 엄마를 안심시켜주는
너의 말 "걱정하지마세요 잘 다녀올께"
항상 어린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훌쩍 커서 걱정하는 엄마를 달래는 너에게
조금은 부끄럽더구나
모든 일에 너무(?) 적극적인 준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탐험이니
끝까지 잘 하고 오니라 믿는다
오늘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이 열려 널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
준희도 한번 힘차게,씩씩하게 도전해보렴
참. 형아들 잘있지 ?
형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들었음 좋겠구나
감기 조심하고 .....

2004.01.04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