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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 네가 생각하고 간것 보다 훨씬 많이 ...하지만 우리 이쁜놈은 잘 해낼것을 믿지..언제나처럼. 넌 네가 한다고 하면 해낸다는 믿음이 있어 엄마는.
국토종단을 하는동안 힘들고 또 힘들어도 많은것을 느끼고 많은것을 생각하고
많은것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네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었으면해..
사람이 살면서 여행은 참 많은것을 추억하게 해주고 인생의 길잡이를 할때가 많이있거덩.. 사람이 추억이 멊으면 마음이 가난한것이야! 많은 추억 담아와서 엄마 아빠 형한테도 쬐끔씩만 나누어 줘라..응?^^.
날마다 듣던 목소리를 몇일 안들었더니 궁금해 죽겠어. 하지만 고생하면서 여행하는 아들도 있는데 참아야겠지? 엄마가!
너 제주도로 배타고 가는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잠꾸러기 엄마가 잠도 못자고 걱정했다는것 아니니..
아빠도 날씨가 추워지니까 이쁜놈 걱정을 많이 하신다..모든 식구들이 이쁜놈한테 화이팅!! 아자아자 홧팅! 사랑해 이쁜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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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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