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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형이다,... ㅋㅋㅋ 엄마 옆에있다 ^^

by 구아진 posted Jan 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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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오늘 새벽 6시에 부산에 왔겠네 ㅋㅋㅋ
제주도는 재미있드나? 솔찍히 니가 뭔 고생을 하겠노 탐험 대대 대원들이나 괴롭히지말고 ㅋㅋㅋ 내가 게임 아직 한번도 안들어갔다 ㅋㅋ 귀찮다 ^^ 엄마가 니고생한다고 육포조금씩 먹고 사촌들 챙기는 막중한 임무 때문에 고생일거라고 ㅎ하는데 나는 몰겠다^^ 오늘부터는 날씨가 조금 풀린단다.. 모래부터는 일요일까지 날씨 진짜 춥단다.. 추리닝 벗고 따뜻한 바지로 갈아 입어라... 그런데가서 다치고 병걸리면 니만 고생이다 알그째?? 그리고 귀찮다고 안씻고 그라지말고 씻고 댕기라 쫌 힘들다고 안씻고 댕기면 보기에도 찌질이같고 더러우면 일단 몸에도 안좋으니까 .. 자주 씻고 .. 오늘부터는 30키로씩 걷는다미.//.. 지금까지 유람 잘 했으니 고생쫌 하겠네 ㅋㅋㅋ 힘내고 댕기라 니가 힘내서 잘해야 다들 따라오지 자랑스럽네 니가 대대장 이면 책임이 더 가중되겠네 엄마도 니가 자랑스럽다네요^^ 아빠는 지금 주무시는데 난중에나 편지 한번 쓸것같다... 진아 잘해리^^ 내가 갔으면 니쫌 챙겨주었을라나?^^ㅋㅋ 어쨌던 잘하고 힘내서 서울까지 올라가라... 구 - 아 - 진 화이팅

엄마 .....
장한 우리 아들 아진이 아진이가 대대장이 되었다며? 너 힘이 크겠구나
대대장 책임감이 크니 애들 잘인솔하고 너가 잘해야되니까 어쨌던 잘먹고
힘을내서 열심히 좋은것도 보고 좋은것도 배우고 그러면서 성숙해 지는 거야 ,... 일단 많이 힘들 거야.... 지금 아빠 술을 많이 드셔서 못보내는데 곧 편지를 쓰신단다.... 그리고 형이랑 아빠랑 엄마는 잘있는데 집떠난 너가 걱정이다 ... 내일또 만나자 ... 화이팅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