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한라산 정기를 몸에 듬뿍담고 기쁘겠구나.

by 권수연, 권수려 posted Jan 06,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한다. 수연수려야.
수연이의 목소리도 잘들었다.
수려의 카랑카랑한 소리는 조만간 듣겠지.
한라산에 올라가서 무슨 생각을 하였니?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메아리를 들으며 다같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겠지.
사랑한다. 언제나 자랑스런 대한의 딸로 씩씩할 것을 기대하면서 이글을 써본다.
어디서나, 언제나, 꼭 필요한 사람으로 클 수만 있다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단다.
사랑과 믿음으로 이 세상을 정화시킬 수있는 우리 수연, 수려에게 엄마는 언제나 큰 힘이 될것을 약속한다.
매일 편지쓰는 일이 엄마 과제중 가장 행복한일이 되었단다.
논문 쓸때는 반 의무감이었는데, 이 것은 마음이 무척 가볍고, 기쁘단다.
수연,수려는 이세상에서 누구앞에서라도 당당할 수있는 멋진 사람이 될것을 믿는다. 인디안 박.
(추신) 대장님들 힘들지 않게가 아니라 기운나게 앞서서 스스로 잘하는 딸일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