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형석아. 드디어 해냈구나. 제주도에 여러번 갔어도 엄마는 아직 한라산의 백록담을 구경하지 못했는데 네가 그 어렵고 힘든 일을 해냈구나. 넌 역시 공비(?)의 아들이다. 한라산 정상에 자리하고 당당히 앉아 있는 너를 보고 어찌나 자랑스럽고 고맙고 뿌듯하던지...... 참 잘했구나. 앞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넌 헤쳐나갈 수 있고 잘 할수 있으리라 너를 믿는다.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넌 역시 의지가 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당당한 엄마. 아빠의 아들이야.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서울을 향하여 행군을 하며 자신과 싸워야 하는 시간이 되겠구나. 지금까지 잘 했으니 앞으로도 한발 한발 대장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멋진 탐험을 하리라고 생각한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엄마는 항상 네 곁에서 너를 지켜보며 응원할께. 우리 아들 형석이 화이팅 !
너를 사랑한다. 무지무지
형준이는 철없이 주절주절이 먹을 것을 챙겨서 오늘 일본으로 떠났다.
너네 없는 집은 너무 조용하고 어색하다. 싸우고 떠들고 까불어도 너희들이 있어야 사람사는 집이 된다는 걸 알았다. 요즘 엄마도 많이 깨닫고 배운다. 네가 엄마에게 얼마나 소중한 아들이었는지를 .
형석아 너 알지? 아빠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고 좋아하는지 ...
네가 올때까지 고기를 먹지 말자고 하더구나. 너는 힘들고 어려운 행군을 하며 고생하는데 우리는 집에서 편히 고기 먹으며 있으면 안된다고.
엄마 아빠가 네 옆에서 항상 너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는 것 잊지 말고 힘내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 서울 경복궁에 힘차고 당당하게 들어설 형석이를 기대하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15629 일반 진표하이 김진표 2008.08.02 242
15628 일반 9밤 후면,,, ,,, 김선엽 2008.08.03 242
15627 일반 아들 잘지내고있는지 궁금해 장창엽 2008.08.04 242
15626 일반 자랑스러운 서림에게 김 서림 2008.08.09 242
15625 일반 사랑하는 현규에게 박현규 2008.08.10 242
15624 일반 멋진 아들에게 조윤섭 2009.01.08 242
15623 일반 한울 AND 바다 양한울 2009.01.11 242
15622 일반 이제 하루 남았다! 김동연 2009.01.17 242
15621 일반 사랑하는 한인물 종민 전종민 2009.07.23 242
15620 일반 윤종영~~생일축하!!! 독도 입성 축하!!! 윤종영 2009.07.24 242
15619 일반 넌, 짱이야~~~~ 김정석 2009.07.29 242
15618 일반 태웅아! 니들이 고생이 많다. 강태웅 2009.08.03 242
15617 일반 시환이 화이팅 이시환 2009.08.11 242
15616 일반 울딸 유화랑.. 이유화 2009.08.11 242
15615 국토 종단 사랑하는아들 황동찬 2010.01.06 242
15614 국토 종단 민기형 심민기 2010.01.12 242
15613 국토 종단 내일은 또 다른 해가 이재웅 2010.01.16 242
15612 국토 종단 5등여도 좋아 초코파이 1대대홧팅 김민재 2010.01.18 242
15611 유럽문화탐사 성배야~ 희환이 아줌마야!!!!! 김성배 2010.07.23 242
15610 국토 종단 아빠 고향 태백 하찬빈 2010.07.25 242
Board Pagination Prev 1 ... 1346 1347 1348 1349 1350 1351 1352 1353 1354 1355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