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이쁜놈!

이쁜놈아! 오늘은 전화방송으로 네 목소리 들었다 ㅋㅋ.
백록담가서 찍은 사진이랑 제주도 다니며 찍은 사진도 인터넷에 올라와 있어서
잘 보았어..이쁜놈 보고 싶었는데 .. 지금 니 사진보고 니 목소리 듣고 나니까
안심이되고 기분이 좋아..엄만 니가 누구보다 한라산등산도 국토종단도 잘 할것이라 믿었거든..고생은 많겠지만 고생이라 생각하지말고 마음을 살찌우고 생각이 부자되기위함이지까 이왕이면 재미있게 즐기면서 그리고 너보다 약한아이들 있으면 돌보면서 다녀오길 바란다(특히 너네팀은 아니지만 시형이도 가끔씩 챙겨봐라). 힘들면 노래도 부르고 기도도 하고..
좋으면 하느님께 감사하고 엄마 아빠께도 고마워하고 형아 생각도 하고 ㅎㅎ..
엄마 욕심이 너무 큰건 아니지?
즐거운 그리고 유익한 국토종단을 바라면서..
금쪽 이쁜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