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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멋진 우석이에게

by 신우석 posted Jan 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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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우석이를 보내고 엄마 아빠는 허전한 발걸음으로 돌아왔단다.

밤새 뒤척이시는 아빠의 모습을 그냥 지켜보기만 했지.

처음으로 떠나는 혼자만의 길에 부디 승리하길 바라고,

또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곁에 성수형이 있으니 서로 힘이 되어주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거야.

오늘 날씨가 무척 추워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첫 날의 행진을 잘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

어른이 된 후에 좋은 경험으로 기억 할 수 있는 시간들이길 바란다.

사랑한다,  아들아!!!

힘내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