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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제주도 바람을 등지고 육지로...

by 권수연, 권수려 posted Jan 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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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수연,수려야.
오늘은 수려의 목소리를 들었단다. 씩씩하더구나. 미래를 짊어질 힘센 역군이 될 수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뿌듯하구나.
언제나 감사할 줄 아는 사랑의 마음이 가슴에 내재되어 있을때 가장 행복하단다.
그래야 최선을 다하게 되고 후회없는 과거를 만들고 희망찬 미래를 갖을 수 있는거란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자신의 잠재럭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수연아) 이유경 연대장님과 지내는 단체생활이 수연이 한테 많은 것을 양보하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많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리라고 믿는다. 크나큰 사랑의 열매가 수연이 곁에 있을것이다. 감사한다.
(수려야) 멋진 수려가 얼마나 성숙하고 얼마나 알차졌을 가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 오른다. 김 종우 연대장님이 수려가 막내라 너무 많이 봐주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구나. 어린양 피우지 말고 든든한 막내로 인정받도록 해라. 믿는다.
인디안 박.
(추신) 너희 진짜 한라산 정상에 오른거니? 1700고지 에서 느끼는 쾌감과는 비교가 안될텐데 엄마한테 자랑좀 해봐라. 부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