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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행/아빠 3

by 이건행 posted Jan 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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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단 사흘째,드디어 대망의 육로 종단을 시작하였겠구나.
낫설은 고장에서 느끼는 다른 냄새와 다른 말투와 다른 음식이 분명
새로운 우리 나라의 한 부분을 실감 하였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부산은
음식 맛이 짜고,사람들 말투는 강한 경상도 부산 사투리를 쓰고 해서
텔레비젼 에서만 보았던 우리와는 다른것들을 실제로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그 고장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하여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들을
이번기회을 통하여 한가지씩 너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 시간 들이
평생 너의 생활에 오랜 추억으로 간직 되리라 믿는다.
오늘은 예측건대 힘들고 어려운 걸음 이었고 건행이 마음속의 쉬고 싶은
갈등과 한번쯤은 싸워 이겼으리라 생각된다. 그렇지만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랬고 그리고 내일도 우리 장한 아들은 아무 어려움 없이
여정을 무사히 마쳤으리라 아빤 믿는다. 우리 장한 아들 화이팅.
아들 힘내고 내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