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영남대로 첫날 너무 힘들지??
배낭도 무겁고, 정신도 없고, 거기에 앞으로도 12일을 이렇게 더 걸어야 하는데....
힘은 부치고, 다리도 아푸고.......

그래도 아빠는 우리 막내가 절대 포기 하지않는다는 걸 누구보다 잘알지.
다부지게 늘 자기 할 일 잘해내며 엄마 아빠 걱정 안시키는 우리 막내라는 것도. 어제 인터넷에 오른 한라산 등반기념사진에도 또려하게 드러난 모습은 그런 아빠의 믿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시켜줬지.

내일은 더 힘들겠지? 내일 오후면 삼랑진 어디쯤 올테고 모레 오전쯤이면 우리 집도 보이겠지?
그럼 힘이 더생겼다가도 몹시 가고 싶어질 집인데 참고 지나갈려면 더 힘들겠지.
아마도 그럴거야.
그래도 걱정하지 않을거야.
우리 막내는 충분히 잘 이겨낼거니까.
자신있지??

그래 다른 친구들보다 더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겨내고 당당하게 자랑스런 작은 영웅이 되어 엄마아빠 앞에 개선할 막내의 모습을 기대할게.

이 밤도 너에겐 행복한 밤이 되길 기도하마.
사랑한다.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0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78
» 일반 이쁜 우리 막내 우짜꼬...... 박한울 2005.01.07 186
24788 일반 슬아! 힘내 이슬 2005.01.08 186
24787 일반 경태보아라! 박경태 2005.01.10 186
24786 일반 지금은 새벽1시zzzzz^-^ 신주호 2005.01.13 186
24785 일반 의리의 사나이 도현 보아라!!!! 이도현 2005.01.14 186
24784 일반 삼일 남았다. 서원진 2005.01.16 186
24783 일반 3일 남았다. 이민아 2005.01.16 186
24782 일반 해냈구나 다운아! 정다운 2005.01.18 186
24781 일반 오빠 힘들지 않아? 김상혁 2005.07.16 186
24780 일반 오늘 하루도 잘보냈겠지? 박상현 2005.07.17 186
24779 일반 아들 멘트 최고!!! 이강훈 2005.07.18 186
24778 일반 오빠 나 윤지 김희철 2005.07.18 186
24777 일반 보구 싶다 고광조 2005.07.20 186
24776 일반 큰딸 민아에게 오민아 2005.07.20 186
24775 일반 세번째로 남기는 응원의 메세지! 이동규 2005.07.20 186
24774 일반 연주야 ㅋ 권연주 2005.07.21 186
24773 일반 사랑하는 우리 돼지들 김수환,수민 2005.07.26 186
24772 일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출발!! 정원도 2005.07.27 186
24771 일반 오빠채윤이야 별동대 전지윤 2005.07.27 186
24770 일반 행방불명 2일째 날파라!!! 이나래 2005.07.27 186
Board Pagination Prev 1 ... 888 889 890 891 892 893 894 895 896 89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