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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8월10일 오전7시21분 야간 산행 후 휴식중 졸고있는 정훈)
정훈아 힘 들면 이 사진 보고 힘 내라고. 그렇게 힘들고 잠이와도
해냈잖아. 힘내. 그리고 사진 찍을 때는 항상 웃어라.(멋있게)

정훈아 오늘도 안녕?
이제 본격 적인 행군이 시작 되었겠네.
다리는 안 아프니? 어깨도 아프지?
그러나 끝까지 자신 있겠지?
백두대간 종주때 하고 어떻게 다른지,
또 어떤 것이 더 힘 드는지 엄마에게 알려줘.
배낭도 이제는 숙달이 되어서 좀 덜 무겁지?
그래도 무거우면 가반 끈을 바짝 조이고
허리도 바짝 묶어주고 가슴 부근에 있는
가방 끈을 아래쪽으로 당기면서 걸으면 무게가
조금은 가볍게 느껴 질 거야.
이제 몇일 후면 대구로 지나가겠네. 아마도 집으로
당장 뛰어 오고 싶겠지? 그리고 칠곡, 다부동 전적비,
또 할머니 집이 있는 점촌도 지나가겠지.
탐험 일지 열심히 잘 적어놓아라.
그럼 고마우신 대장님들 말씀 잘 따르고
열심히해! 사랑하는 아들 안녕!
2005년1월8일 새벽1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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