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한울아 힘들어서 우짜노?
배낭지고 걸어가는 모습이 무척 힘들어 보인다.
배낭이 너무 무겁재?
무게나가는거 빨리빨리 먹어치워 없애라.

아빠가 어제 밤에 니 꿈꿨대.
발에 물집 잡혀서 고생하는데 그래도 열심히걷더란다.
막내가 되서 그런지 엄마아빠가 걱정이 지나치게 많은 것 같다.
아마 평소에도 그랬을꺼야.
안해도 될 잔소리, 걱정 넘 많이 해서 한울이 짜증나고 힘들었을 꺼야, 그지?
이젠 그러지 않토록 애써볼께. 그리고 숙녀 대접해 줄께.

아마 지금까지 살아온 중에 울아에겐 이번이 제일 힘든 경험이 아닌가 한다.
힘든 만큼 얻는 것도 많을 거야 그치?
언제나 그랬듯이 최선을 다하고 네 스스로에게도 자신감을 자꾸자꾸 심어주렴 그러면 조금씩 힘이생길거야.

너무 힘들고 아픈데 생기면 대장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받으렴.
힘들때 도움을 받아봐야 고마움도 알고 남도 도울 수 있는 거란다.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리고 사랑한다. 많이많이........
한울이가 너무 보고싶은 엄마가.
2005.01.08. 아침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25169 일반 사랑하는 지수, 선재에게 김지수,김선재 2008.01.04 229
25168 일반 승한아~~몸은 생각을 따라간다 송승한 2007.07.26 229
25167 일반 보고싶은 일규 홍일규 2007.01.16 229
25166 일반 다운아 ㅋㅋㅋ 박다운 2007.01.12 229
25165 일반 우라 ㅋ ㅋ ㅋ 박한울 2007.01.09 229
25164 일반 우리 아들 수고했다 김근(11연대 20대대) 2006.08.10 229
25163 일반 마지막 스퍼트 14대대 유승재 아빠 2006.08.07 229
25162 일반 사랑하는 환이야^^* 이재환^^ 맘* 2006.08.03 229
25161 일반 (국토종단 )사랑하는 딸 김지수(Lovely Jisu) mom 2006.07.27 229
25160 일반 민근이에게 권민근 2006.07.26 229
25159 일반 장한 내 아들 명곤아! 명곤엄마 2006.01.04 229
25158 일반 듬직한 아들 박상원 박상원 2005.08.15 229
25157 일반 정민아 지희야 서정민 서지희 2005.08.07 229
25156 일반 찐빵 맛이 어땠어? 구한별 2005.08.04 229
25155 일반 위풍당당 여진아 〃^_^〃 김여진 2005.08.04 229
25154 일반 우리나연이 여전히 안보이네. 강 나연 2005.08.03 229
25153 일반 강민아 7일 남았다 김강민 2005.08.02 229
25152 일반 듬직한 나의 아들 임성민 아.... 임성민 2005.07.27 229
25151 일반 동미♡힘내 ㅋㅋㅋ 김동미 2005.07.26 229
25150 일반 안녕, 우리 영진아 이영진 2005.07.17 229
Board Pagination Prev 1 ... 869 870 871 872 873 874 875 876 877 878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