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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에서 선조들의 얼을 ...

by 권수연, 권수려 posted Jan 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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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수연,수려야,
엄마는 오래전부터 수연,수려와 배낭여행을 지금처럼 행군하면서 한번 꼭 해보고 싶었었단다. 그런데 먼저 행동으로 나섰으니 부럽구나. 이런 경험은 학생때만 갖을 수있는 특권이란다. 외냐하면 엄마, 아빠는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있기때문에 이런 장기간의 기간이 없기때문이란다. 어쨋든 부럽기 그지없구나. 수없이 많은 좋은 경험을 해보고 느낄때 세상에서 스스로 나아갈 길에 방향이 뚜렸해지는 것이란다.
수연,수려가 아는지는 모르지만 엄마도 14박15일 국토순례를 대학 2학년시절에 해본적이 있단다. 너무나 힘은 들었지만 마음뿌듯하고 어렵고 힘든일 피하는 것보다 지혜롭게 대처하는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더구나.기운내고 씩씩하게 행군하거라. 너희들 자랑스런 엄마딸 맞지.
(수연) 수연아, 힘들지, 하지만 이것은 강하고 가치관확립해서 사회의 꼭필요한 일원이 되기위한 값진 과정이란다. 6학년 답게 연대장님 힘들지 않게 척척 잘하리라 믿는다. 가끔은 수려도 지켜봐주고.
(수려) 사랑하는 수려야, 큰 배낭을 메고 다니느라고 얼마나 힘드니, 허지만 수려는 강인한 면이 있기에 끈기있게 잘 헤쳐나가리라고 믿는다. 연대장님의 귀여움 독차지할 수있도록 궂은일 마다않고 열심히 해라. 정신럭에 큰디딤돌이 될것이다. 안녕, 인디안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