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태완아!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우리 아들 고생이 많겠네...
걷는것도 걷는것이려니와, 베낭이 무거워서 어쩌누....

탐험연대 홈페이지네 보니깐 양산의 초딩학교에서 식사하고 잠도 잘 모양이던데..
자다가 추워서 잠도 제대로 못잤을꺼 같아.

그렇게나 자고 싶어했던 너의 침낭에서 잠을 잔 느낌은 머리에 잘 담아뒀다가 집에와서 가족들에게 얘기해줘야해.. 알았지?

어린너가 형아 누나틈에서 꿋꿋히 걷고 있을껄 생각하니,너가 장하기만 하구나.
어제 아빠는 날도 추운데 우리 태완이 고생시키는거 같다고..태완이 보고싶다고 막 울었다.

태완이는 아빠가 얼마나 너를 생각하는지 잘 알꺼야...
태완이도 아빠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멋찐 아들이 되도록하렴..

그리고 청학동에 간 성욱이는 좀전에 와서 씻고 자고 있단다.
성욱이도 고생을 했는지 목도 쉬고 몸무게도 3kg이나 빠졌지 뭐니? ㅋㅋ

형아 어제 떠났다고 하니깐, 한숨자고 일어나서 너한테 메일 적는단다.

고생이 되고 힘들더라도 지금의 이 어려움이 너한테 커나가는데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하고 강한 태완이가 되게끔 애 써보려무나..

힘들고 배고프고 다리아프고 춥고 화나고 짜증도 날꺼야.

하지만, 우리 태완이는 어려움도 가뿐히 이기고 힘차게 걸어나가리라고 믿는다.

혹시나, 아픈곳이나 어려운일이 있으면 꼭! 연대장님이나 형아 누나한테 도움을 청하도록 하렴.꼭~

이런 가족들 메일이 너한테 든든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너무나~ 우리 아들, 태완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19869 일반 네가 있어서.. 김현수 2008.01.10 255
19868 일반 김지수 김선재 김선재 김지수 2008.01.10 271
19867 일반 현준이 오빠 장 현준 2008.01.10 220
19866 일반 누나 형아한테 상재~~~가 보내는 편지 김선재 김지수 2008.01.10 201
19865 일반 요한이에게 박요한 2008.01.10 296
19864 일반 사랑스러운 아들 찬희야 이찬희 2008.01.10 210
19863 일반 사랑하는 윤경아 이윤경 2008.01.10 303
19862 일반 귀한 목소리 박서현 2008.01.10 152
19861 일반 도완아~~~~~~~~~~~~~~~~~~~~~~~~엄마다... 김도완 2008.01.10 196
19860 일반 사랑한다동욱아 최동욱 2008.01.10 248
19859 일반 정...... 김정 2008.01.10 226
19858 일반 사랑하는 찬희야 이찬희 2008.01.10 223
19857 일반 신수정 ,신제우 화이팅!! 신수정 2008.01.10 261
19856 일반 순영이에게 정순영 2008.01.10 174
19855 일반 보고싶은수정, 제우오빠에게.. 신수정 2008.01.10 194
19854 일반 힘내라최정홍 최정홍 2008.01.10 343
19853 일반 재림아,보고싶다♡ㅡ할머니가ㅡ 유재림 2008.01.10 234
19852 일반 보고싶다 아들아 조승진 2008.01.10 133
19851 일반 이윤경화이팅 이윤경 2008.01.10 1010
19850 일반 사랑하는 아들 대선아 김대선 2008.01.10 169
Board Pagination Prev 1 ... 1134 1135 1136 1137 1138 1139 1140 1141 1142 114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