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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by 은승만 posted Jan 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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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새까맣더니 금방 눈이 쌓였어
눈을 애타게 기다리더니 그곳엔 벌써 눈이 오고 있을 것 같은데
실컷 눈구경은 했나 궁금하네.
오늘은 토요일이야
이제야 일과가 끝나 우리 승만이를 찾아보니 벌써 많은 엄마가 다녀가셨네
엄마는 슴만이를 믿으니까 걱정은 안하지만 벌써 하얗게 싸여버린 눈을 보니
불안해질려구 하네. 우리아들을 믿자꾸나.
이렇게까지 든든한 마음으로 너를 보내는게 처음인것 같은데
어느새 너를 믿는 엄마가 되어있었나보다
엄마랑 너랑 많이 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커다란 소망대로
씩씩하게 탐험을 마치길 바래.
아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