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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영웅~~ 엄마아들!!!

by 구해완 posted Jan 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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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엄마가 너무 좋다.
오늘 아들 사진도 보고, 완이의 목소리도 들었단다.
이렇게 행복할수가!!!
이렇게 힘이날수가!!!
밝은 너의 모습 만으로도 너의 걱정이 반으로 줄었다.
울아덜~~ 잘하고 있구나?
힘들텐데... 밝게 웃으며 손 흔드는 모습이 너무 대견해. (에거~ 이쁘)
빨리 말해~~ 엄마한테 손 흔든거지? 하하

지금은 자고 있겠다. 다리 근육도 뭉치고, 힘들지?
내일은 청도로 들어가지?
완이가 그냥 스치며 지나는 길이 아닌
너의 힘겨운 발걸음으로, 많은 역사적 설명을 들으며 가는 곳이라
네가 커서 다시 그길을 간다면 항상 지금의 작은영웅의
발자취를 기억하게 될거야. 그냥~ 너의 발걸음이 아닌, 너에게
많은 기억과 추억과, 지금의 힘듬이 큰 교훈이 될거야.
다시~ 시작해야지. 다시~ 홧팅!!! 해야지~

오늘 여기 잠깐이지만 함박눈이 왔단다.
일주삼촌 식구들와서 함께 눈 봤어. 형준이 그넘이 완이형 없다고
방문 다 열고 한바탕 날리가 났었어.
이모하고 삼촌도 완이 걱정 많이하시고, 네가 꼭 완주할거라고
위로해 주셨어. 우리완이 정말 사랑많이 받는 아들이야.

한곳 한곳 지나는 발걸음 무겁고, 힘들다 생각지 말고, 완이가 처음 닫는
곳이니 잘 기억하고, 역사의 숨소리 가슴으로 듣길 바래.
청도로 가는 길~ 우리 작은영웅들 힘겨운 발걸음 조금 더 가벼워지길...
턱에 차는 숨소리, 고른숨 되길 오늘 기도할께.
내일도 엄마는 완이의 등뒤에 설께~ 아자!!! 홧팅!!!

엄마 사랑하는 아들!
네가 있어, 엄마가 기쁘고
네가 있어, 엄마가 행복해
사랑한다. 정말 많이~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