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어제는 춥지 않았니? 발에 물집은 안잡혔는지......
신고 다니던 운동화라서 물집이 안잡히면 좋으련만
다리도 무척 피곤하지. 쉬는 시간 발을 소중하게
주물러 마사지를 해주렴.저녁시간에는 깨끗이
닦아주고 너를 13일간 지탱해줄 소중한 너의
신체일부중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겠지!
베낭이 무거울땐 등쪽으로 올라가게 줄을 줄여서
허리 벨트를 꼭묶어주어 힘받는 것을 등에 주면
몸이 좀 가쁜하게 느껴진다고 그러더라 .
모든것 네가 경험해보고 좋은 것을 터득해가면서
경복궁을 향해 오거라. 오늘은 베낭이 가볍게
느껴졌으면 점점 가볍게 느껴진다는데....

고생스럽지, 고생은 젊어서 사서 한다는 속담이
있단다. 지금은 그 의미가 잘 느껴지지 않겠지만
조금씩 세월이 흐르면 너도 서서히 알겠지!
아주 소중한 시간들을 성수는 아주 값지게 보내고
있는것이란다. 귀한 친구들, 형님들, 누님들, 동생들,
대장님들을 사귀고 힘든생활을 같이 했으니 영원히
성수의 맘속에 살아 있을거야!
배우는것들도 많았겠지. 힘든중에도 즐거운시간도
있고 너의 인생에도 항상 희비는 교차하는것이란다.
그러니 포기하지말고 희망을 가지고 스스로를 도울생각을
하면 하늘은 돕는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살면
성수의 앞날은 문제없으리라 믿는다.
우리 아들 잘하고 있지만 엄마는 채찍질 할수밖에 없단다.
힘든 성수에게 너무 많이썼나. 밀양의 풍경은 멋있었다며.
오늘은 청도까지 행군하고 내일은 대구에까지 온다더구나.
그래 그렇게 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오면 경복궁은 금방
눈앞에 나타나겠지. 성수 빨리 보고싶다.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37649 국토 횡단 8연대한경원보아라 한경원(고정환쌤) 2013.07.27 200
37648 국토 횡단 1연대 차 정헌 이준오 2013.07.27 293
37647 국토 횡단 1연대 차 정헌 이준오 2013.07.27 297
37646 국토 횡단 민영아~~ 박민영 2013.07.27 194
37645 국토 횡단 1연대 오상원, 2연대 오상민 오상원, 오상민이모 2013.07.27 274
37644 국토 횡단 3연대 오현빈^^ 오현빈(오재희) 2013.07.27 283
37643 국토 횡단 5연대 귀염둥이 김승민보시어요 5연대 김승민 2013.07.27 232
37642 국토 횡단 3연대 김태연 보아라 이모부 2013.07.27 171
37641 국토 횡단 차기랑! 나의 아들아~~~~! 차기랑아빠가 2013.07.27 262
37640 국토 횡단 1연대 백종현 file 1연대 백종현 큰눈 2013.07.27 334
37639 국토 횡단 3연대 예쁜 태연이~~ 전지현이모ㅋ 2013.07.27 427
37638 국토 횡단 경빈아~~ 희정이이모 2013.07.27 269
37637 국토 횡단 3연대 오현빈 형아 3연대 오현빈 2013.07.27 195
37636 국토 횡단 4연대 문경빈~~~ 4연대 문경빈 2013.07.27 230
37635 국토 횡단 4연대 문경빈 file 문경빈 아빠 2013.07.27 332
37634 국토 횡단 8연대 장우인 8연대 우인삼촌 2013.07.27 294
37633 국토 횡단 1연대 백종현 ♥♥ 1연대 백종현 큰누나 2013.07.27 567
37632 국토 횡단 2연대 민교에게 박민교 엄마 2013.07.27 238
37631 국토 횡단 3연대 사랑스런 아들 도원에게 3연대 김도원 맘 2013.07.27 278
37630 국토 횡단 편한수 보고 싶은 아들 ~ 6연대 편한수 파파 2013.07.27 228
Board Pagination Prev 1 ...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