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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차갑다.
지금쯤 청도로가는 행군을 하고 있겠구나!
바람때문에 많이 춥지?
밥보 우리완이 배는 고프지 않는지?
점심으로 라면을 먹었단 글을 보고 엄마는 또 가슴이 아프더라.
엄마아들은 라면을 먹어도 밥이 있어야 하는데...
집에서의 맛은 비교가 되지 않을거야.
힘든 행군뒤의 식사고, 함께 고생하는 벗들과 먹는 식사라 좋았을거야.
무엇인가? 네 가슴에 보람이 있기에 그후의 모든일이 값지고 귀하게 느껴지는거야.

사랑하는 아들~
보고싶은 울아들~
어제도 힘들고, 오늘도 힘들고, 또 내일도 너의 발걸음이 무겁고 지칠거야.
아침에 눈뜨면 에고~ 오늘 또 어쩌나 걱정도 되고...
하지만 완아~ 모르는 고장을 지나며 완이가 느끼는 마음은
늘 새롭지 않니? 모르는 곳을 알게되고, 모르던 우리 조상을 알게되고,
어제도 오늘도 함께 하는 낯익은 벗들이 있고, 너희가 힘들때 앞에서 끌어주는
대장님들이 계시니 너무 힘들어 하진 마라.
뒤쳐지는 벗이 있다면 함께 손잡아주고, 기다려주고, 힘들때 손내밀며
웃어주는 작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군을 한다면 완이가 즐거울거야,

아프면 스스로 약챙겨 먹어. 대장님들이 계시지만 너만 챙길수 없으시잖아.
스스로 네 일을 챙기는것도 함께하는 벗들과 대장님들께 한수고 덜어주는
예뿐 마음이 될거야.
청도에 무사히 도착하고 내일 대구로 이동 할때도 몸 조심하길 바래.
아~~ 대구에는 예뿐 사람이 많다더라. 엄마보다 더 예뿐지 잘 보고와. ㅎㅎ

세상에 하나뿐인 내 아들~
널 너무 사랑해!!!
네가 너무 보고싶어.
항상 너의 곁에 엄마와 아빠가 있다.
오늘도 내일도 늘 함께할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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