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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작은 아들. 아진이에게 엄마가

by 구아진 posted Jan 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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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아 몹시 힘들지 정신력으로 버티고
동생들에게도 많이 힘을 실어주어라
다리는 붉히지 안했니?
그리고 사진을 보니까 준희랑 잠바를 바꿔 입었드라.
준희잠바를 준희에게 주고 니잠바를 받아서 입어라.
꼭 바꿔입어라
다음 사진에는 너 잠바입고 찍은 사진 보고 싶다.
준희잠바를 잘챙겨서 꼭 주어라
추워도 많이 참고 힘들어도 참고 정신력으로 버텨라.
형으로써 사촌동생들 돌보며 그리고 일기는 잘쓰고 있니?
집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쓴 엽서를 좀 보내주렴
우리 작은 아들 화이팅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