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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야 엄마야
우리 아들 많이 많이 힘들지?
날씨는 왜 이리 추운거야. 엄마가 민수 옷을 앏게 입혀 보내서 정말 걱정을 말로 할 수가 없구나.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민수 걱정 많이 하시고 계셔.
오늘 밤은 어디에서 자고 있는지 잘때 많이 춥지는 않는지......

이런 걱정 보다는 아들 한테 힘이 되는 말을 해줘야 하는데 엄마는 어쩌지도 못하면서 걱정만 하고 있단다.

지금 많은 고생을 하고 있겠지만 이것이 미래의 멋진 너의 모습을 만들수 있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된다.
엄마는 아들이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도하마. 민수야 힘내거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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