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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우리 아들 진우야!
날씨가 며칠 더 추울거라는데 어떡허니? 잘 입고 다녀라.
글을보니 물집들이 생긴다고 하는데 너는 괜찮은지 그것도 걱정이 되는구나. 양말은 잘 말린걸로 신고 다니는지. 너는 항상 발이 안좋았는데....
우리 아들 벌써 일주일이 다 됐네. 조금씩 엄마곁으로 오고 있겠구나.
보고싶다. 우리 아들!
어떻게 그 먼길을 걸어서 올지...
사랑한다 우리 아들!
한걸음 한걸음 오고 있을 그길에 금빛가루라도 뿌려주고 싶구나.
장하다 우리아들!
지나온 길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뒤돌아 보렴 가슴이 활짝 펴질거다.
힘내라 우리 아들!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이 아무리 많다 해도 이젠 두렵지 않을거야.
지금처럼 넌 할수 있으니까. 해 낼거니까.
기다릴께 엄마가.
니가 올 날을 손 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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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 일반 추워져서 어떡허니 박진우 2005.01.10 188
11148 일반 김태영보거라 김태영,김누리 2005.01.10 146
11147 일반 이쁜놈 최고야!!! 고석원 2005.01.10 160
11146 일반 이상우 에게 이상우 2005.01.10 176
11145 일반 사랑한다 우리 아들 이상우 2005.01.10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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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3 일반 보고싶은 다운이에게 정다운 2005.01.10 227
11142 일반 아들에게 --- 6 (아빠의 편지) 허정현 2005.01.10 153
11141 일반 훠이훠이 걸어보렴. 도원아! 강 도원 2005.01.10 382
11140 일반 사랑하는 딸 하운이에게 - 장정 7 양하운 2005.01.10 266
11139 일반 도원아 넌 할수있어 강도원 2005.01.10 163
11138 일반 도원아 잘하고 있지 강 도원 2005.01.10 249
11137 일반 혜인이 화이팅 ~~~~ 김혜인 2005.01.10 224
11136 일반 도원아.....!!!!수영선생이다... 강도원 2005.01.10 220
11135 일반 오늘밤은 어디에서 자고있는지? 김민수 2005.01.10 145
11134 일반 아빠는 믿는다 김민수 2005.01.09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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