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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

by 신동훈 posted Jan 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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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 진입했다는 소식과 함께 동훈이 사진도 보고 목소리도 들었다
그래 춥고 힘들고 배가 고파도 이겨내야 한다
어려울때 아빠 엄마 생각하고 힘낸다니 동훈이가 더 보고싶다
언제나 마마보이라고 놀림을 당했는데 이제는 당당한 대한의 남아로 자신있겠지
제일 걱정스러운것은 매일아침 화장실 때문에 고민일텐데...슬기롭게 대처하고 있겠지. 집에서는 춥다는 표현을 한번도 하지 않던 동훈이가 춥다고하는것을 들으니 무척 고생하고있는것이 느껴진다
함찬 발걸음으로 한발 한발 서울을 향해서 열심히 걷자
시작이 반이라 벌써 경상북도를 걷고있으니 서울도 눈앞이다 그치
추우면 티셔츠를 2개 겹쳐 입으렴. 바지는 두꺼운것으로 갈아입고
동훈이가 잘 알아서 하겠지
이세상에서 아들을 최고로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