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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선..

by 문준선 posted Jan 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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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선아

오늘 사진을 보니 많이 힘들어 보이는 구나. 여기에서 네가 얼마나 힘들 지 어찌 다 알 수 있겠느냐만 조금만 더 힘을 내자꾸나.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을 지금 지나고 있을 텐데, 그 곳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사는 지, 사투리는 지역별로 얼마나 다른 지, 어느 사투리가 가장 재미 있는지,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가는 것은 보이는 지, 이것 저것 주변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기 바란다. 그러고 보니, 곧 도달하는 대구에는 커다란 공군기지가 있으니 전투기가 나는 것도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이제 1/3은 마쳤고, 경남도 지나서 경북에 들어섰고, 이렇게 가다보면 금새 서울이 될거니 잘 이겨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