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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덕&경태

by 박기덕,경태 posted Jan 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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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덕아 경태야 안녕~~~
누군지 궁금하지??? 회사 누나.
사실 엄마 아빠 글 올린거 이 누나가 올렸잖니?
너무 긴 말은 조금 각색해서 그래도 내용은 충분히 전달되었겠지?
날이 너무 추워서 고생이 많겠다. 엄마 아빠가 많이 걱정하시더라.
하필이면 이렇게 추울때 가다니 확실하게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걱 같네
그래도 부럽다. 그때아니면 할수없을 일이잖아.
나도 그만한 나이에 그런 여행을 할 수 있었다면 지금의 난 좀 다른 모습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 여행을 선뜻 시작할 수 있는 너희가 정말 좋아보인다.
그리고 이왕 내친걸음이니까 그냥 갔다가 온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는 시간내내
친구들도 사귀고 자연도 느끼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들로 채워졌으면 좋겠다.
살아가면서 정말로 자기를 다 알기는 힘든것 같아. 그것만 해도 남는 장사
아니겠니? 추운데 고생많이하고 건강하고 사고없이 꼭 종주하길 바랄께
그럼 오늘도 열심히 걸어라

필숙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