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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보고싶은 형에게

by 김도담 posted Jan 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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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나는 형이 없으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심심해.
아빠랑 옴기기 놀이나 아자카드를 하기도 해.
그래도 계~~속 심심하단 말이야
빨리 형과 같이 놀고 싶어.
그런데 엄마가 꿈을 꾸었는데, 형이 너무 추워서 얼굴이 파래져서 집에 왔더래. 왜 왔냐고 하니까 아파서 왔다고 했데.
꿈을 꾸고 나서 걱정을 했는데 인터넷에 2대대 단체 사진에 건강한 형 얼굴을 보고, 건강하게 잘있구나하고 안심이 된다고 하셨어,
참 이상한 꿈이야. 엄마가 너무 형님 걱정을 많이하다 보니 그런 꿈을 꾸나봐.
그리고 어제 경남에서 경북으로 진입했다고 들었어 11시 까지 야간행군 했다는데 많이 힘들었지?
옥천은 영하 12도였어.
그곳도 많이 추웠지?
그럼 19일 경복궁 에서 만나
2005/1/10
김도솔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