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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까지 왔구나, 순원아

by 권순원 posted Jan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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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아들!
제주도..부산..경남..경북까지..
아들아, 아빠가 무슨 생각하는지 아니?
순원이가 국토종단 다 끝난 후에 아빠 일요일 자고 있는데
모해 아빠, 자고 있으면 사람이 약해진대 산에 가자...
그러면 아빠가 사정을 하겠지 한번만 봐줘 아들아....
아빠 너무 피곤한데 좀 쉬자
하지만
아빠는 언제까지나 순원이와 같이 움직이고 숨쉬고 싶다.
아들아!
사랑한다 언제까지나
언제나 너한테 못해주고 혼내기만 한 아빠였지만
그래서 항상 미안하지만
아빠 마음은 언제나 너와 함께 같이 하고 싶단다..
힘내라 아늘!!
참고로 임마 너는 아빠가 이말 한다고 기분나빠 했지만?
아빠가 제일 좋아하고 믿는 후배한테 하는 말이다.
한번 보여주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