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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 준희야~~~~ ^*^
해운대 이모부다..

근사한놈 완벽한놈 신훈아
아빠야,,

너거들 편지 읽어본지가 꽤나지난거 같은데
두번째 편지는 아직도 오지않는걸 보니깐
무척이나 많이 고생하고 있음이 분명하구나.

다른 대대 대원들 편지를 보니 청도, 대구를 지나고 있는거 같던데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너무도 먹고싶은게 많다고들 하더구나..

지금즘이면 많은 생각들을 하겠지??
너무 고생스럽다..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다
따뜻하고 편안한 집에가고싶다.. 등등.......
... 그런심정은 내가 모두다 이해한다..

꾹 참고 잘하고 온나.
그리고 그동안 너희들이 머물던 집, 학교, 동네.... 부모님, 형제들, 친구들
이런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으치 있는곳인지를 발바닥에 물집 터트려 가면서, 찬바람 맞으면서 느끼고 오너라.

길게만 느껴지는 길을 걸을때는, 발걸음이 너무 무거울때는
집으로 돌아오게 되면...어떤 아들, 어떤 형제, 어떤 친구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걸어라.

너거들 고생하는거,, 옌날에 부모님들은 다 해 본거다
좀더 근사한 어른이 되기위해 거쳐가는 과정인거야.

힘내고, 즐겁게, 먼저 앞서서,,,, 마음것 고생하고, 마음것 느끼기를 바램.

아진, 준희 이모부
완벽한 신훈이에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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