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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눈길을 걷고 있을까^^~~~***

by 은승만 posted Jan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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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만아^^
어제 저녁에 고부 할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더구나.
고부엔 눈도 많이 오고 날씨가 많이 추워서
네걱정을 많이 하시더군요.
엄마가 승만이는 오히려 즐기면서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씀드려도 못내 마음이 놓이지 않는지
따뜻한 아랫목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걱정을 많이 하시네.
네가 가진 엽서로 할머니께 편지좀 보내드려라.
참, 외가집도 한통 보내드리고***
주소는 아빠가 알려주실거고 외가집 주소는 엄마가 다시 알려줄께
오늘은 수업시간에 네얘기를 했더니, 다들 대단하다는 표정이더라구.
나도 네의 목소리나, 편지가 밝아서 무척 마음이 놓이거든요.
슬금 슬금 너의 빈자리가 느껴지면서 보고 싶어지네^^**
힘내서 화이팅하고 동생들 잘 챙기는 훌륭한 대원으로 돌아오길 바래.
경복궁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아자 아자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