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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하고 자랑스럽구나!

by 고선 posted Jan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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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방금 음성사서함으로 대장님의 현장탐험소식도 듣고, 슬이에게서 편지 받았다는 이모 전화도 받았단다.
엄마 써니가 대대장인줄도 몰랐는데 ...... 어제 팔조령 넘을때 별동대 다음으로 3연대가 도착해 초코파이를 선물로 받았다는 얘기 듣고 눈물이 핑 돌더구나.
고생은 되겠지만 성취감도 크리라 믿는다. 대대장으로서 대장님 지시 잘 따르고, 어린 동생들 잘 보살피고 배려하기 바란다.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이모랑 통화하면서 역시 써니와 슬이 보내길 잘했다,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가슴이 뿌듯하다 등등 여러가지 얘길 했단다.
엄만 써니 너무너무 보고 싶다. 탐험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릴께.예쁜 운동화도 써니 기다리고 있을껄.
엄마가 지금 조금 바빠서 그만 써야겠네.
미안~ 우리 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