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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랑해 누리

by 김태영,김누리 posted Jan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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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딸 ,
광산 김씨 가문의 소중한 공주님 누리야 ...
지금 이 시간이면 어디쯤에서 이 편지를 읽고 있을까?
아빠 편지는 많이 기다렸을까?, 아니면 한철이 편지를 더 기다릴까?
가끔가다가 쓸데없이 질투가 나는구나(한철이 때문에)
그래도 설마 아빠 편지가 더 보고 싶겠지 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찾는다
누리야 누리 얼굴 못본지가 10일 밖에 안되었는데도 한달은 된것 같아
오늘따라 누리의 웃는 예쁜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구나
참 누리야 요즘 너희들 생각에 아빠 엄마도 밤에 창문을 열고 잔단다 (?)
왜냐구?, 글쎄,왜 그럴까? 궁금하지
이유는 너희들이 집에 오면 알려줄께
누리야 사랑해 내일 또 쓸께 아빠가 바빠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