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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이 오빠, 우석이 형아!

by 신우석 posted Jan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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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수영이야.
오빠 없으니까 너무 심심해.
오빠랑 놀 때가 참 좋았는 데......
앞으로는 오빠 안 힘들게 할께.
돌아오면 갈비파티 하고나서 공기놀이 하자.
수영이도 바보공기 말고 진짜 공기 할 줄 알게 되었거든.
젓가락질은 아직도 잘 안되어서 연습해야돼.
오빠가 오는 동안 수영이도 열심히 젓가락질 연습할께.
경복궁에서 건강하게 만나자, 안뇽~!

그리구 멋진 우리 오빠 화이팅!


나는 범준이,
형아 잘 있어?
형아 없으니까 심심했어.
형아 걸어오는 거 힘들어?
꼭 일등해서 와야된다 약속해.
그리구 나두 앞으로는 형아 말 잘 듣고 방해하지 않을게.
형아 방 어지럽히지도 않을게.
형아가 돈이 없다며
돈이 있으면 버스 타고 오라고 할려고 했는 데 속상하다.
열심히 걸어서
빨리 돌아와~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