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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난히 더 보고싶은 아들 진우야!
어제 너의 엽서를 받아 보았다.
삐뚤빼뚤 서툰 엽서 글씨를 보고 우리 아들이 쓴게 맞긴 맞구나 싶더구나.
그래도 너무 반갑고 좋았단다. 아들의 마음과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오늘이 12일 앞으로 일주일 정도가 남았구나. 점점 더 힘들어질 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다른 아이들의 인터넷 편지를 보면 먹고 싶은 것도 많던데 우리 아들도 그렇겠지. 피자도 먹고 싶을테고 치킨, 김밥,탕수육 등등 아 그리고 새콤달콤
얼마나 먹고 싶은 것이 많겠니 하지만 조금만 참으렴 이제 그 긴 길의 반은 온 것 같구나. 오늘은 우리 아들이 어느 길을 걷고 있을지 그 길이 춥고 힘들지 않아야 할텐데 하고 엄마는 맘속으로 빌어본다.
엄만 우리 아들이 이런 기회를 맞아 좋은 친구들과 좋은 경험을 한 것을 두고두고 기억하며 너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네가 가고 싶은 어느 나라든 갈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는 경험이 되기를 또한 바란다. 네가 가보고 싶은 스위스도 물론 가 봐야 겠지. 그럴려면 이번 경험은 정말 너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진우야!
또 엽서 보내 줄거지?
기다린다 너도 기다리고 우리 아들이 쓴 엽서도 기다리고....
한참 커 버렸을 것 같은 우리 아들의 성숙한 모습(마음)도 기다리고.
힘내고 끝까지 완주해서 그 희열을 느껴보길...
힘내! 화이팅!
사랑해!
기다린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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