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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2 12:03

건행/채연2

조회 수 150 댓글 0
건행이 오빠,. 안녕.. 열심히 하고 있는지..
오빠가 없는 우리집은 정말 조용해..
아침마다 컴퓨터 앞에 붙어 있을 오빠가 없으니 이상하더라. 적응이 안되..
오빠가 떠난지 벌써 10째야 .
날씨가 추운날엔 오빠걱정만 했어.
매일마다 기도하고, 오빠생각만하면 눈물이 글썽거리시는 엄마..
편지를 못써서 너무 미안하데.
오빠, 근데 음성메세지에다가 너무 짧게 말한건 심했다. 엄마 이야기만하고
매일마다 오빠를 위해 편지써주는 아빠는 얼마다 마음아프시겠어..!!
나하고 엄마 매일마다 편지 못써주는 거 미안하고.
오빠 학원 하나 다니게 됬다.. 그건 기대하도록 해.!^^
춥더라도 가족생각하면서 추위를 잊고
힘들더라도 가족생각하면서 힘든거를 잊어야되.!!
그리고 사진찍을때 좀 앞에좀 있어!!
그럼 열심히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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