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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땜에 덩달아 강해지네!

by 고선 posted Jan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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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딸!
어제 일정이 빡빡해서 밤 11시 넘어서야 마무리 됐다던데...
힘들었겠구나.
고단했을 써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만은 않은데 ,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돼서 돌아올 널 기대해보면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아무튼 무지 좋아.
오늘 엄마는 생각했던대로 일이 안풀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실망하지는 않아.
처음부터 마음을 비우고 시작했었거든.
우리 써니가 이렇게 잘해주고 있으니 마미는 부자된 기분이야.
진짜 요즘 써니 땜에 행복하단다.
우리 기분 좋게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
딸~
오늘 하루도 우리 가족 모두 최선을 다하자꾸나.
사랑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