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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반을 마무리하였구나.

by 권수연, 권수려 posted Jan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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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수려야,
장하고 기특하고 듬직하구나.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스스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자신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니?
사랑, 자신감, 확신....모든것이 우리 수연,수려에게 피가되고 살이 되리라 믿는다.
엄마는 너무나 자랑스럽게 생각이 든다. 지난 10년이상 살아오면서 무엇을 할때보다 자신감이 붙으리라 안다. 어려움도 두려움도 없이 자연속에 감사하고 모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리라 믿는다. 우리 수연,수려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이 든다. 사랑한다. 그리고 보고싶구나.
(수연아) 이번기회로 수연이가 진짜 무엇이 되고싶은지 마음의 확고한 정리가 되면 어떨까 엄마는 생각해본다. 지금쯤은 어느정도 미래에 대한 희망하는 일에 기본틀이 보이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 어쨋든 수연이의 따뜻한 성심때문에 할 수있는 일은 무척다양하리라 믿는다. 수연아 미안하다. 더 따뜻하게 엄마노릇 못해서. 열심히 하도록 노력할께. 밝은 미래가 수연이에게 손짓을 하고 있는데.
(수려야) 수려의 성격은 잘만 다듬어진다면 나무랄 때가 없는 잠재력이 보인단다. 그래서 이러한 훈련은 꼭 필요하단다. 참을성도 생기고 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단체생활의 절도도 배우고 말이야. 고맙다.
인디안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