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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 제일 멋진 아들에게

by 이성범 posted Jan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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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늘 행군은 어떠하니? 지금쯤은 무거운 배낭내리고 즐거운 저녁
식사 끝나고 각자 일지쓰느라 바쁘겠구나.
내일이면 아빠,엄마 편지 받을수 있겠지.... 우리아들 빨리 보고싶다.
멋진 사나이 ! 파 ~이 ~팅 !!!
아들은 추운데 행군하느라 힘들었는데... 지금 엄마는 찜질방에 있단다.
아들한테 많이많이 미안해... 국토종단 무사히 마치면 우리 아들이
원하는것 한가지 해줄께. 너무 고가는 no 적당한 선에서 협상요구...
아들!!!
엄마 지금 pc방에서 편지쓰고 있단다. 500원 넣었는데 타자 느려서
시간 초과되어 또 넣었음. 이럴줄 알았음 평상시 연습많이 할걸 ...
멋진 아들 !!!
내일을 위해 아무 생각 말고 푹쉬어. 내일 또 만나자.『내 꿈 꿔 』
내일도 힘내서 끝까지 완주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