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행/아빠 7

by 이건행 posted Jan 12,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랫만에 들어본 아들 전화 목소리에 오늘은 왠지 즐겁기만 한 하루 였단다.
물론 좀 아쉽기는 하지만 -어째 채연이하고 아빤 찾질 안니- 그래도 간만에
들려온 아주 짧지만 명란한 우리 아들 목소리에 지쳐 힘들어 목소리 마저
힘이 없을까 걱정 했던것이 다 사라졌단다.
하루 하루 서울입성 을 위한 걸음이 이젠 제법 몸에 익은것 같아 보이는 구나.
그렇지만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몸관리 잘하고, 끝까지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떠날때 가졌던 마음 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내일의 행군도 무사히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할께.
잘자고 내일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