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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몹시도 매섭구나

by 이정훈 posted Jan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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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정훈아 안녕 나 이모 야 누구이모게? 어찌 날씨가 갈수록 추워지는구나 쓰레기 버리러 내려가기도 싫을만큼 추운 날씨에 정훈이는 어떻게 견디어가고있니? 오늘도 하루가 저물었구나 신문에 난 사진 잘 보았어 꼭 북한군인들 전쟁터에 가는 것같더라 날씨는 얼굴이 따가울정도로 춥네 혹시 감기나 동상같은건 걸리지않았니? 눈만뜨면 정훈이 생각이 제일 먼저나네 날씨가 추워서 더욱더 ...설마 도전한거 후회하고 있지는 않겠지? 정훈이를 응원하는 사람이 지켜보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잘 견디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날을 기대해 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한 도전이구 대견스럽네 항상 애기같이 생각되는데 ...정훈아 사랑하는 정훈아 마음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너에게 보낸다 힘들겠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 할수 있다는 생각가지고 걸어가기바란다 나의 영원한 아기 정훈아 따뜻한 방에자는게 마음이 편치않구 문밖만 나가면 춥다는말이 습관처럼 나오는게 정훈이에게 너무 미안 하네 날짜가 빨리빨리 지나가면 좋겠다 정훈이가 무사히 마치는 그날까지....잘자고 내일또 조심히 잘 걸어 언녕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