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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하이

by 백수정 posted Jan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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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안뇽♡
난수범
오늘 엄마가 편지 안쓴데..
그래서
나만 쓰기루 햇어
누나 심심할까봐
내가 맨날 편지써주는거야
착하지 누나동생?
으흐흐
구미라며
구미가...어디드라?
경상남도?북도?
일주일남앗네!!
congratulation♡
읽어봐~~~ㅋㅋㅋㅋㅋ
밥은 맛잇어?
견딜만해?
가방은 안무겁구?
춥진안어?
외할무니까지
걱정하신다
전화오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곧 부산가셔
엄마두 22일날부산간다
아빠랑 같이
흠~~~~~~~~~
봉구가
오늘
나 물엇어
괜히 괴롭혓나봐
ㅋㅋ
조금 아푸더라
봉구가
누나 보고싶어해
빨랑완주해서
돌아와
나도
경복궁에
마중나갈께
2005년1월13일0시1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