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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민주야,
생일 축하한다.
올해는 멀리서 생일을 축하하게 되었네.
축하파티는 집에 와서 하자꾸나. 아주 멋지게~~~
어제는 나무를 직접해서 불피우고 라면도 끓여 먹었다면서,
힘든가운데서도 재미있는 일들을 만들어주시는구나, 대장님들이....
그래 불피워서 라면 끓여먹은 맛!! 정말 일품이엇겠구나!!
맛있었겠다. 아! 부러버라~~~~ ㅎㅎ

잠은 학교 강당에서 잤나보던데,이렇게 계속 추운 강추위에 춥게 자진 않았는지...
따뜻하게 잠잔 엄마가 무척이나 미안해지는데?

내사랑 강민주!!
앞으로 7일 더욱 힘내고 멋진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보자!!
오늘 민아 편지도 보니까 민아도 잘 지내고 있는것 같더라
서로서로 힘이되고 용기주면 더욱 잘 할 수 있을것 같구나.
태영이, 누리, 선열이, 진우 그외 모든 대원들 화이팅!!!

예뿐 우리민주
또 편지 하마.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것 알지?
아! 보고 싶어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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