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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성수야!

by 김 성 수 posted Jan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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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잘 피우고 있더구나! 연기 자욱해도 굿굿히 살아가기 위해........
라면 맛있게들 먹는것 같구나! 엄마도 같이 먹었으면 ! 호 ~ ~ 호
힘든 중에도 즐겁고 신나는 일도 생기네.

그래 벌써 며칠이 지났구나. 자전거 의자까지 그려놨니?
뒷바퀴도 얼마 남지 않았네. 성수는 하나 하나 이루면서 오고 있네.
장하구나! 씩씩하다. 힘들었지. 힘들때 웃으면서 즐겁게 하면
덜 힘든데....... 성수도 우석이랑 한번 해보렴.
성수야 조금 더 힘내서 오면 고향 근처를 지나 경복궁으로 오겠구나!
뿌듯 할거야. 네가 보낸 십사일이.

성수친구들이 성수소식만
묻고 그냥들 간다. 성수가 없으니 친구들도 재미없는지 그냥 가네.
성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 친구들은 아에 오지도 않고.
성수가 집에 도착해야 엄마 있는 곳도
활기찰것 같아.
아들아!
여기 앉아 쉬면서
너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싶다.
경복궁에서
아들을 꼬 ~~옥 안아보자.
기대하고 힘차게 행군해서 오려무나.
사랑한다. 아들 아
1월 13일 엄마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