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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사랑스러운 엄마, 아빠의 딸 다솜아!

by 장다솜 율리안나 posted Jan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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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니 엄마가 아니고 계모라고 말하곤 했었지.너 역시도 우리 엄마가 아니고 계모인가봐 라고 말했는데......
다솜아! 수빈이와 함께 즐거운여행이, 뜻깊은 겨울방학이 되었음 좋겠구나. 건강하게 잘 하고 있겠지. 널 항상 오빠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하게 키우고 싶었기 때문이었단다. 요즘 같은 세상에 누구나 자기 자식이 귀하다고 느낄 때 남에게는 절대로 너와 오빠가 귀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귀한 대접을 받도록 너희에게 쓴 소리도 한번 더하게되고 채찍질도 여러번 하게 되었단다.
나이에 비해서 좀 성숙한 다솜이지만 엄마 눈에는 항상 조심스럽게 대하여야 할 조그마한 메추리알 같은 존재로만 보였단다. 어디에 있어도 미움 받을 행동을 한번도 하지않았던 다솜이 이기에 이번에도 널 믿어본다.
담임 선생님이 "짱" 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엄마는 알 수 있단다.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지, 친구들을 배려 할 줄 알고, 자신이 해야 할일도 책임감있게 잘하지 뭐하나 나무랄데가 없잖아. (방 청소만 빼고)
그러니 아이들의 부러움을 살 수밖에 ......
어렸을 적 부터 한번도 엄마와 아빠마음을 상하게 하질않아서 오히려 엄마와 아빠가 미안했었단다.
사랑하고 기도많이 해줄께. 순간 순간 화살기도 열심히 해라.
다솜이의 든든한 후원자인 친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