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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3 15:41

와~우!!

조회 수 170 댓글 0
어느덧 힘겹고 어려운 행군이 오늘이면 경상북도를 벗어나겠구나..

외가집이 있는 상주에서 지난 밤은 잘 보냈니?

작년 봄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우리 신기 잘 하고 있다고
많이 많이 칭찬해 주셨을 꺼야..
항상 어른스럽고 의젓하다고 유난히 사랑해 주셨던 외할버지셨는데..
우리 신기 태어났을 때 눈물을 글썽이면서 많이 기뻐하셨고
두 발 자전거 배울 때 공원을 돌며 뛰어 다니셨었는데..
돌아가시기 전 꼬깃꼬깃 용돈 꺼내어 주시던 모습.
공부 열심히 하라고 당부하시던 모습.

아마도 우리 신기 장하다고 ..
우리 신기 다 컸다고..
우리 신기 대견스럽다고..

아들아!!

보내준 편지도 봤고 사진에서도 희미하게나마 지친 듯하지만
각오가 결의에 차 있는 모습 확인 했고..두번의 전화 음성도
잘 들었다.여러 가지 행사로 새로운 체험을 했을 모습이 눈 앞에 선하구나..

넌 역시..

아빠 엄마의 꿈이고 희망이고 자랑이다..

어서 빨리 보고 싶구나~~

너 알쥐?

엄마는 아빠 품보다 아들 품안이 훨씬 따뜻하고 포근한 것을....

경북궁에서 만나면 우리 아들이 꼬옥 안아주렴..

글고 뭐가 제일 먹고 싶어?

다른애들은 먹고 싶은 것들 줄줄이 적어 놨던데
우리 아들은 그 말이 없네..
누구보다도 먹고 싶은것이 많을텐데..

장한 내 아들아??

잘 이겨내고 경북궁에서 만나자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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