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들아 - 아빠는.......

성수야 ! 아버지께서 기분이 좋으신가보다.
대장님소식, 너의 편지,대원들 사진, 전화목소리를 들으시더니
좋으셔서 허 허 허 너털웃음이시다.
국토종단 완주를 고대하시면서 나보다 19일을 더
기다리시는것 같아.
성수가 잘하니 아버지께서 정말 정말 좋으셔서
어린애같아졌어. 성수를 뭘 해줄까 고민하고
연구하고 하시는것 같드라.
기다려보자. 경복궁으로!!!!!!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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