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간 발자국은

힘든하루일정을 보내는 세중에게
추운 날씨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너에게 찬사를 보낸다.
국토종단 탐험이 너에게 앞으로 살아가는데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될것이야.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면 너는 무엇인든지 자신감을 갖게되고 할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번 종단탐험은 너에게 많은 교훈이 될것야.
지금은 힘들고 지치지만 이번 국토종단탐험을 마치고 나면 모든것이 달라보일것야. 소중한 물방울, 이름모를 풀한포기, 그리고 우리나라가 얼마나 넓고 큰지 체험을 통해서 알게 될거야,
가족의 소중함,부모님의 사랑, 동생에게도 더욱 잘할것이라고 믿는다.
외삼촌 및 외숙모, 할머니, 그리고 수용이, 수연이도 너가 잘할고 있을것이라고
믿고 있단다.
집에서 먹던 밥이 많이 그립고 먹고 싶겠지?
편식 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잘먹을수 있도록 노력해.
너는 충분히 할수 있다고 삼촌은 생각해
왜냐하면 너를 믿으니까
시작이 어그제 같은데 벌써 10일이 지나구나.
국토종단 마치고 오면 삼촌이 한턱 낼께
목적을 향해서 한발한발 걸고 있는 김세중
아자아자 파이팅
2005년 1월 13일
삼촌과 숙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