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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이 벌써 반을 넘었네?

by 김세중 posted Jan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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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들 세중에게

오늘 하루도 무사히 일정를 마치고 휴식을 취할 시간이겠구나?
오늘 하루도 힘들었지?
나날이 몸과 발걸음은 무거워지고 19일을 생각하면 마음은 날아가는듯하지?
세월은 나와 상관없이 흐른단다.
내스스로 그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시간의 노예가 되지 않고 주인이 되어야 하는 것야.
처음 시작할때는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지금은 우리아들 얼굴볼날이 얼마남지 않았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 더욱더 보람차고 알차게,두번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임을 명심하고 하루하루 잘마무리하기 바란다.
이제 고지가 얼마남지 않았다
그 고지를 향해서 내일도 힘찬 발걸음을 위해 노력하자꾸나.

아들아 사랑한다. 그리고 보고싶다
많이많이 엄청나게

오늘도 아들 세중이를 생각하면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