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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식이 희소식 맞네^^

by 구아진 posted Jan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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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아직 살만하다니 다행이다. 첨보다는 많이 누그러 들었네...ㅎㅎ
하기야 지금와서 어쩔것이여 끝까지 가는수 밖에 움헤헤 ~~ 메렁
솔직히 힘들고 지친줄 알지만 이번 행군은 아진이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아진이란 이름(나 아, 다스릴 진)값을 톡톡히 해내주기 바란다
(혹시 본인 이름 뜻도 모르는거 아니제 키득키득*^^*)
나를 알고 적을 알면...머 우째된다꼬?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카제.
어찌 자신을 이기지 못하는자가 남을 이길수 있겠노 그쟈
그랑께 더이상 투덜거리지 말고 유종의 미를 거두자 알았제...
참고로 유종의 미 = 끝까지 잘하자 그말인기라...
그라고 자꾸 서울에서 보자 카는데 출발지까지 돌아오는 행군이니까
너가 동생들 인솔하여 무사 귀환 바란다. 환영식은 출발지인 부산에서 성대히
준비를 해두꺼마 무슨말인지 알아 듣기를 바란다.
그라고 왜 잠바를 준희랑 바꿔 입었니? 메일을 통해 준희 옷 돌려주라고 했는데 왜 아직 그대로야, 토달지 말고 자기옷으로 바꿔 입어라(명령 꼭 좀)
하나더 덧붙이자면 조금은 실망이다
아진이가 보낸 엽서나 메일이 너무 성의 없다.
내용도 그렇고... 우째 동생들보다 생각이.... 짧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좀...
몸이 아닌 정신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면
무리일까.............참말로...........그게 무리일까................
내생각은 그래도 아진이가 나를 최고로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고마 내혼자 착각이었나?????????????????????
아빠의 끝부분에 말하고 있는거 좀 의미신중하게 받아들여주기를 바란다......
끝까지 파이팅이당!!!!!!!!!!!!!!!!!!!!!!!! 혼자 아진이를 사랑하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