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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5 10:05

동안 승주야

조회 수 221 댓글 0
어제는 따뜻한 방에서 잤다니 그 동안의 피로가 많이 풀렸겠구나
승주 동안이도 냉수 마찰했을까?
설마했겠나?
아빠는 이런 연수를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쳤는데
엄마생각에는 너희들보다 못할거라 생각해
마음은 자신있는데 몸이 안 따라주거든
아빠가 이 사실을 알면 화내겠지 비밀이다
그런데 너희들은 몸은 안 따라주지만 마음만은 끄떡없을거야
생각과 몸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얼마나 힘들까
날씨가 추워지면 엄마는 더 걱정이다
날씨는 왜 자꾸 추워지는거야 불만이다.
동안 승주야 사랑한다 사랑한다
우리 아들 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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